🌿샘물레터: 가을의 교정. 하늘은 높고 샘물은 깊어가고

2020. 9. 28.

2020.09.

은혜샘물유치원, 은혜샘물초등학교, 샘물중고등학교를 사랑하고 기도해주시는 든든한 동역자님들께 샘물의 소식 전합니다.

가을입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한 샘물배움공동체는 4주 간의 온라인 수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주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봄여름학기의 경험이 이미 있지만 방역과 안전 중심으로 이뤄지는 생활은 여전히 어색하고 고달픕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2021학년도를 준비하는 일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비록 입학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모두 영상으로 대신했지만 화상으로라도 예비 학부모를 만나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이지만, 기독교 교육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새로운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샘물배움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랫동안 못 가본 학교가 궁금하다고요?

11학년 학생들이 만들었어요_샘물 캠퍼스 투어

#기획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이렇게 잘 만들 줄 진짜 몰랐어요😭

입학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다보니 학교 공간도 영상으로 소개해야 했어요. 우리 학생들이 직접 나서, 매일 사용하는 학교 공간 구석구석을 학생들의 눈으로 담아 소개했답니다. 기획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11학년들이 소개하는 우리 학교 공간입니다.

"이 분들이 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혜샘물초등학교 성경수업 시간에 생긴 일

#앏이 삶이 되는 #성품수업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친다는 것은...

# 시끌벅적 샘물 배움의 현장

학교 밥아, 보고싶었어~ 라고 말하면 선생님들이 서운해 하실랑가요? 이번 학기도 지난학기와 마찬가지로 식당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두 팀으로 나눠 교식 도시락 식사팀과 식당 식사팀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은혜샘물초등학교는 지난 학기 교실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던 은혜샘물초등학교 1-3학년들이 이번 학기에는 선배들과 번갈아가며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첫날 등교개학 점심 풍경입니다.

Yellow Day! 은혜샘물유치원 세 번째 컬러데 이

2020년 세 번째 칼라데이는 노랑입니다. 색을 즐겁게 경험하며 편식하지 않는 것도 배우는 컬러데이. 9월에는 파프리카와 옥수수, 단호박 같이 노란색 음식도 배우고 맛보며 노란색으로 천을 물들여 예쁘게 꾸며 보았는데요. 지난 6월의 Green day, 7월의 Red day에 이어진 9월의 Yellow day. 친구에게 홀치기를 가르쳐주려는 우리 어린이의 포기할줄 모르는 열정도 영상에서 확인하셔요~! #다음번은 무슨데이?

지난 8월, 국민일보 에 기독교학교 샘물배움공동체 코로나사태 발 빠른 대응 (2020.0 8.1 9 ) 제목으로 샘물배움공동체의 지난 1학기 온라인 수업과 등교개학 일상에 대한 모습이 뉴스로 실렸어요.

기사가 감사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기에 부담과 책임이 더 무겁습니다. 가을겨울학기도 잘 헤쳐갈 수 있도록 샘물배움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사보기

샘물의 열매

#졸업생 혜민이 이야기 #5기

꿈꾸었던 길이 막혔다고 느끼는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옳으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은 참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의 때와는 다른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던, 힘들고 바쁠 때마다 말씀 속에서 용기와 지혜를 찾았던 샘물의 열매 5기 졸업생 혜민이. 지난 봄학기 만났던 혜민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외교와 국방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때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을 읽고 외교관이 되고 싶었고 군인인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군인의 꿈도 꾸었어요. 최선을 다해 육사를 준비했지만 1차 시험에 떨어졌어요. 잠시 좌절했지만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선생님들과 부모님이 말씀에 힘을 얻어 그 순간을 잘 넘긴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샘물 소식

다가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