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어쩌면 처음 넘는 인생의 큰 산으로 여겨질지 모르겠어요. 지난 9월 말, 후배들이 마련한 수능 D-50 응원 행사 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입시의 현장에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결과를 받아들일 용기와 어떠한 결과에도 감사하도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교장선생님의 기도처럼 진로를 찾는 이 여정이 하나님을 만나는 여정이 되기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를 아낌없이 펼칠 수 있기를, 그리고 아프지 않기를... 샘물 12학년 9기를 응원하며 샘물의 동역자님들께 샘물배움공동체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