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레터: 가만히 손을 대고

샘물이 기도되어🙏

2024. 4. 4.

샘물레터: 샘물이 기도되어

2024.4. 첫 번째 소식

샘물의 고난주간 풍경

#샘물중고등학교 #은혜샘물초등학교 #은혜샘물유치원

샘물관 벽면을 따라 전교생의 손바닥 그림에 기도제목이 붙었습니다. 고난주간의 등교길. 학생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루 세 명, 다른 사람의 기도제목에 손을 대고 기도합니다. 읽기만 했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손을 대고 기도하니 이 친구와 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것 같아 왠지 코끝이 시큰하고 더욱 간절한 마음이 되었답니다.

자발적으로 강당에 모였던 샘물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난주간 아침기도,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은혜관 계단을 올랐던 은혜샘물유치원 어린이들, 그리고 성금요일 공동체예배에서 큰 목소리로 찬양하는 은혜샘물초등학교 풍경 등 고난주간의 샘물배움공동체 모습을 담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성극을 보며, 마치 2천년 전 고난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표정으로 조용히 바라보던 유치원 어린이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한 주였습니다. #샘물배움공동체

샘물의 학부모에게 3월이란

#바쁨

적응하기에 분주한 것은 학생들만이 아닙니다. 샘물의 학부모님들도 3월이 참 바쁘죠. 평일이든 토요일이든 학교는 왜 이리 자주 오라고 부르는지, 게다가 선생님이 집에 막 찾아오시기까지 하네요😊. 학급간담회, 학부모교육, 전체기도회, 그리고 중고등학교 신편입생 학부모님들은 지난 3주간 토요일마다 샘물기독학부모교실까지(은혜샘물초등학교도 이번주부터 또 해요)... 선생님들도 가정방문을 앞두고는 긴장되고 피곤한 마음도 들지만 다녀오시면 정말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고 있구나 힘과 위로를 많이 받고 오신다고 합니다. 바빴던 학부모님의 3월, 그중 하루를 샘물오늘 1분에 담았습니다.